주방상판의 자존심 한화의 칸스톤이 일본세키스이하우스에 들어갑니다.
약1년간의 조율끝에 드디어 2번째 계약이 이루어 졌습니다.
첫번째는 2년전에 계약이 이루어져 미츠이 그룹을 통해 현재 일본맨션(프로잭트)에 이미 납품고 있으나
역시 일본시장은 단독주택이 프로잭트를 압도합니다.
단독주택은 프로잭트와 별도의 사업방향을 가지고 2012년동경에서 간단한
브리핑를 마쳤습니다.
3대째 영업하고있는 전통있는 식당으로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일본바이어가 한국공장을 계약하러 방문하였습니다.
대인EST는 칸스톤가공공장이며 모든 자동설비를 갖춘 한국최대의 엔지니어스톤
가공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공장길이가 130 M 가넘고 일본제작에 필요한 12mm가공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내일은 한화칸스톤본사공장의 원자재 생산공장견학 예정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싱크볼가공&샌딩을 하는 작업입니다. 예전에는 전부 사람손으로 작업하였으나
현재는 CAD데이터만 있으면 오차없이 가공하여 집니다. 일본의 싱크대는 한국하고 다르게
미묘하게 타원형을 띄기 때문에 수작업에 한계가 있어 도입한 기계입니다.
역시 수출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포장이죠? 국내에서 이렇게 포장해서 나가는 칸스톤은 못봤을 겁니다
포장지도 일본에서 제작하여 공수하며 일본에 팔꺼면 한국적 사고방식은 조금 내려놓아야 합니다.
라벨입니다. 제품1세트당 라벨이 붙고 각 파레트당 다시 라벨이 붙습니다.
이 제품은 일본의 다카라스텐다드로 들어갑니다.
다카라스텐다드는 일본에서 가장큰 주방사이며 일본주방시장의 60% 점유합니다.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파레트 들이 즐비하게 보이네요
메일 이정도 나와야 할텐데...
공장견학을 끝내고 계약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미츠이그룹을 통해 다카라 스텐다드에
프로잭트만 진행하다가 이번계약은 단독주택납품계약입니다.
제1차영업진행처는 세키스이하우스이며 일본에서 가장큰 단독주택메이커이고
9월3일 이번계약을 시작으로한 1차미팅으로 동경으로 날라갑니다.
대인EST사장님이 먼저 계약서에 사인하십니다^^
大竹주식회사는 중견기업으로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계신분이 大竹사장님의 게오대학선배로 아이엑스 대표입니다.
일본에서의 영업은 보통1년에서3년은 걸리는것 같습니다.
오오타케 주식회사는 세키스이하우스등의 일본하우스메이커와 관계가 깊습니다.
세키스이 하우스는 일본주방사 넘버2인 크린업과 주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크린업은 일본단독주택
주방사중 부동의 1위이며 이중 세키스이하우스가 10%이상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오오타케사장님을 제가 4년전동경에서 브리핑을 한적이 있더라구요
한국에서 제조한 반디조명을 일본 온니원카다로그에 연재 판매한적이 있는데 온니원주주이면서
저의 담당자였습니다.이게 정말 연(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부터 한국의 칸스톤이 일본에서 제2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시작은 언제나 힘든여정이었으나
결과는 확실히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혹 일본수출진행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연(縁)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아무도 알수없으나
확실한건 노력하면 더 많이,빨리 찾아올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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