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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9 13:53
나고야 출장 1-2일차
 글쓴이 : GE
조회 : 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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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출장 1-2일차

 

 

 
이번 일본출장은 지이그룹의 일본연수를 위해 우리식구 모두가 일본으로....

 

연수가 있기전에 일본 지인의 결혼식 참석과 앞으로 한국 대형 중목구조의 설계및 구조계산을
담당 하기로한 나의 친구이자 형님인 무라세상과의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나는 먼저 직원들이
오기전에 일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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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바로 직행한곳은 바로 수제 함바-그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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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두번째 쟈-망 한바-그 1430엔 ㅋㅋ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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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베스킨라빈스 31... 디저트로... 친절하게도 계산하기전에 요렇게 꽂아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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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2틀째...
아침부터 새로 오픈한 YKKap전시장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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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고야빌딩에 있는 YKKap 전시장이 오픈하기전에 전시되어져 있던 현관문과 방문, 그리고
대문등 전부 내가 한국으로 가져왔다. ㅎㅎ

 

YKKap 나고야 지점장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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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YKKap외장재로는 라인파크 라고 불리는 알카베만 사용해 왔다.

 

질감이 많이 살아있는 요 사진의 제품을 요업게 사이딩 대용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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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화장실과 욕실에 사용해볼 내부 창문인 프라마도-유...

 

유리안에 차양이 설치되어져 있어서 자유롭게 차양의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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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설계에 반영되어져 있는 내부 라포레스터 창문이다.

 

슬림하기도 하지만 기능성도 좋아서 일부 사치스런 공간에 건축주에게 가끔 대안하는 상품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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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안에 지이그룹 한국전시장도 이렇게 변화할 것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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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기후현의 공무원과 약속되어져 있었다.

 

내년2월 건축박람회에서 진행될 중목구조 세미나준비에 대한 중요한 미팅이다.

 

우리가 6부스 기후현이 4부스 총 10부스 전시하기로 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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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키...
나무의 향기가 가득한 고급주택을 짓는 일본의 시공사이다.

 

이곳에 오면 배울점이 많이 있다.

 

우리 직원이 도착하면 다시 이곳을 방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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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건축도 멈추지않고 변화하고 있다.

 

실패의 시작은 변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작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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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한번 해보려고 했던 지붕단열 방법이다.

 

현재는 이소바의 통기군을 사용하여 그 밑에 단열재를 넣고 반자를 돌린다.

 

위의 방법이라면 단열과 통기를 한방에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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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나고야빌딩의 10층에 위치한 우드원 전시장.

 

주로 천연목을 중심으로 디자인 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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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설계한 시에스타는 샤르도네라는 디자인을 기본컨셉으로 설정해 놓고 진행해 왔다.

 

이곳이 바로 샤르도네의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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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이곳...

12mm 엔지니어스톤을 45도 컷하여 접합한 칸스톤(현지이름은  피오레스톤)상판이다

 

우리가 이렇게 접합하기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는가... 새삼 옛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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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역쉬 결혼식참석...

 

나카무라토목건설의 나카무라 사장님의 장남 타이키의 결혼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지이그룹의 일본연수를 1달 뒤로 미루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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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에서 가장 비싸다는 마리어트호텔 연회장 ...
나카무라사장님의 사회적 위치가 오늘 결혼연회장의 메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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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혼식이 끝나면 나와 비지니스를 논할 무라세 건축가 이다.

 

앞으로 공동으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목구조 대형건축물의 구조계산도 관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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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부부동반으로 초대받은 날이라....
오랜만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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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보도 듣도 못한 요리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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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금덩이로 둘러쌓인 음식을 먹어야 하다니 휴~...

 

얼른 먹고 똥싸서 팔아 사업자금으로 써야 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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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어보는 상어지느러미...

 

이런건 좀 많이 줘도 되는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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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드러운 조개를 먹어본 적이 없다.

 

일본 결혼식에 몇 번 참석한 적은 있으나 이런 호화 결혼식은 처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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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도 빠지지 않는 메인메뉴는 역쉬! 스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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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나온 아이스크림도 참 앙증맞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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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품 조차도 남기지 않고 전부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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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키가 각 테이블에 불을 붙이면서 인사를 올린다.

 

일본의 결혼식은 초대받은 사람만이 참석이 가능하다.

 

3시부터 시작된 결혼식은 오후7시나 되야 끝이 난다. 휴~

 

성질급한 한국성질에는 안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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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사장님의 마지막 인사말로 결혼식은 끝~
오휴 이제 해방이다... ㅎㅎ

 

나는 얼른 우리 무라세형님과 건축을 논할 시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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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환산안되는 고급요리보다 이런게 좋다.

 

내가 좋아하는 대바사키와 함께하며 
앞으로 한국에서 진행할 무라세형님의 프로필 및 설계집도 한국에 오픈할 생각이다.

 

좁은 공간의 조금 불편한 설계가 앞으로 진행될 설계방향의 키 포인트 이다.

 

좁은 공간의 활용해보지 못한 조금 불편한 건축의 미학은 한국에서 쉽게 손댈 수 없는 기술이 요구되며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

 

한국의 많은 건축가들이 주저하는 이유는 혹시나 하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나는 과감히 이것을 한국설계에 적극 반영해 볼 생각이다.

 

 

 

출처 카페 > 일본건축시장 | 코레진
원문 http://cafe.naver.com/hinokilog/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