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무등산 국립공원(만연산) 치유센터 생생한 골조 시공현장 소식.
오랬동안 기다려왔던
화순군 만연산의 치유센터가 중목구조로 세워졌다.
만연산 치유센터는 치유센터 본동과 세미나실로 나누어서 시공하기로 하였다.
먼저 돔구조로 형성된 세미나실을 시공하고 치유센터 본동은 일주일후 일본 목수와 합류하여 시공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세미나실을 먼저 시공완료 하였다.
세미나실은 비계설치가 늦어서 그냥 진행하기로...
치유센터 본동시공을 위해 일본에서 친구들4명을 초대했다.
앞으로 4일간 한국목수와 함께 치유센터골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타치상과 카토군은 언제나 전화 한통이면 달려와주는 고마운 친구이다.
특히 카토는 일본에서도 아주 책임감있고 근면한 친구중 하나로 왜? 프로인지를 현장에서 쉽게 알 수 있다.
현장에서의 가공이 필요한 각도로 설계되어진 곳이 2군대나 있다.
아주 미묘한 각도로 설계된 도면을 그리기는 쉽지만 현장에서는 정말 만만찮은 기술이 요구된다.
우리 지이그룹의 시공부 모두가 함께 저녁만찬을 가졌다.
알코올이 들어가면 서로 말이 안통해도 잘~ 노는것은 전세계적인 공통분모인가 보다
작업1일차 오후부터 시작했지만 그래도 시작은 반이다 ㅎㅎ
치유센터는 단층구조로 면적이 상당하다.
작업현장상황이 안좋아 크레인 위치를 잡는데만 2시간이 걸렸다. 휴~..
작업 2틀째 기본적인 구성은 거의 완성되어간다.
치유센터의 형태가 거의 완성되어져 간다.
이제 서까래를 걸고 지붕을 씌우면 그 모습이 들어날 것이다.
지붕 서까래 시공을 하니 전체적인 윤곽이 들어났다.
오늘은 다른 군에서 시공방문을 한다고 한다.
시공4일차 합판을 씌우는 중이다.
오늘은 설계사무소에서 방문하여 상당 만족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화순에서 돌아오는길에 전주 한옥마을을 들렀다.
우리의 전통건축물인 한옥도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어쩌면 한옥의 아름다움과 일본의 프리컷을 잘 혼합하면 좋은 건축양식이 나올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현장은 관공사이기도 하지만 자재선별에 설계시부터 특별한 신경을 썼다.
FSC와 PEFC 친환경인증목재만을 사용했다. 머지않아 우리의 목재와 우리의 기술로 시공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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