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출장은 동경에서 정기 이사회가 있는날이다.
단 2시간의 이사회참석치고는 비행기 표가 너-무 비싸서 일정을 조금 변경해 보았다.
인천 - 나고야 - 기후 - 나고야 - 동경 - 김포 3박4일의 일정으로 25일 귀국...
출발은 인천공항에서 ...
대한항공 국적기를 타고 날라간다
아침부터 우리의 물류창고인 기후로 JR을 타고 이동..
9시까지 사까구치상이 나를 데리러 기후역으로 나오기로 했으나 지금은 아침 8시 커피한잔...
메데츠(名鉄)가 JR과 같은 라인에서 경쟁이 붙어 아-주 저렴한 요금으로 무지 빨라졌다.
난 이것을 아직 모르고 있어서 시간조정에 실패 휴-- 조금 더 자다 나올걸---
이제부터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알루미늄 `카사기`다
색상과 사이즈별로 8월3일 도착하는 콘테이너에 이미 실어 놓았다.
스타코 마감에서 지저분함의 주범이 바로 발코니나 옥상의 마감부분이다. 딱히 마감할 재료가 없는것이
언제나 마음에 걸렸다. 이제부 우리시공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생각이다.
이제것 계속 강조해 왔던 쇼-지 도어..
2015년도 가을부터는 컨셉에 넣어서 사용할 생각이다.
이렇게 많은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수많은 도전의 결과이다. 앞으로도 더 많이 도전할 것이다.
오늘저녁은 기후현의 공무원3명과 함께 내년 경향하우징페어전시와 세미나에 대해 회의가 있었다.
나까도오리상은 아직도 개구쟁이 티가 난다.
나를 포함 4명이 저녁을 먹고 나를 뺀 3명이 식대를 계산하였다. 기후현의 기업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인데
세금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비용으로 지불하였다 - 사실 조금 놀랬다....
한국에서 이들에게 1만원짜리 점심을 사준적이 있는데 설득하는데만 10분이상 걸렸다 (한국문화입니다라고...)
오늘은 동경에서 이사회가 있는날 ...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호텔조식이 마감 ... 스기야에서 돈을 주고 아침을 먹어야 했다.
JR슈퍼 익스프레스열차(신칸센이라한다.) 앞에 이런게 쓰여 있었다.
내용중 7번이 나를 자극하였다.
7도면에 개성을 넣지말라...
오늘 점심은 신칸센에서 가장비싼 히츠마부시, 나고야의 명물 장어덥밥이다
나고야에서 들어온다고 차표와 점심을 미리 준비해 주었다 ㅎㅎ 당연히 그래야지^^
(株)DTO는 나를 포함 6명의 대표가 모여 만든 회사이다.
1년에 2번 이사회를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가며 진행한다.
오늘 회의건은 주식증자와 현재까지의 성과 및 앞으로의 전략이다.
매출 1000억을 돌파한지 10년이지난 회사의 사장님이지만 열심히 사업보고를 해주신다.
이분은 회의가 끝나면 전철을 타고 돌아간다 ㅋㅋ
회의가 끝나면 우리는 항상 같은 코스를 걷는다. 일본에서는 일본식으로...
한국에서는 한국식으로...
신바시(新橋) 의 선술집은 옛날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곳 중 하나이다.
특징은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하고 사진과 같이 서서 먹고 마신다.
바쁘고 젊은 셀러리맨이 피곤을 풀기위해 빨리마시고 가족품으로...
언제나 그랬듯이 서서 꼬치를 먹고 호피를 마시고(우리의 소맥과 비슷하다)
2차로는 서서 스시(초밥)를 먹고 니혼슈를 마시고 마지막 오차 한잔으로 하루를 푼다.
이곳의 스시는 정말 맛있다. 말로 할수 없을정도로 최고 수준이다. 가격은? 기절할 정도로 싸다.
오늘은 신바시에 마츠리(축제) 가 있는 날이다. 예전에는 일본도 불금이었는데 이제는 목요일로
생활패턴이 바뀌었다. 금요일은 주말이다. 주말은 가족품으로...
3박4일 이지만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다.저녁비행기로 와서 아침비행기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나고야로 왔지만 동경에서 나가기위해 모노레일을 탓다.
대한항공의 칼~ 이 들어오는 중이다. 나는 저걸 타고 돌아갈 것이다.
다음 일본출장은 8월말로 예정되어 있다. 8월은 일본 추석이 있는관계로 추석후에가면 비행기표가 저렴하다^^
범용 프리컷 캐드와 멀티설비에 내장된 캐드의 호환이 가능한지 공부하러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