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현의 공식초청을 받아 12명이 일본으로 출발하였다.
년2회 공식교류회를 갖기로 하고 예산을 편성해준 기후현에 감사드린다.
1일차는 마루시치히다가와 를 방문하고 기후현에서 마련해준 교류회가 있을 예정이다.
나고야국제공항인 센토레아에서 선물로 가져온 김을 기다리고 있다.
총 10박스 방문해야할 회사가 많아서 혹 모자를 지도... 걱정~
이제부터 이동할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기후현에서 관광버스와 전문통역도 제공해주었다.
"마루시치히다가와"- 丸七는 일본기후에서 가장품질좋은 히노끼를 제재&가공하는 회사이다.
먼저 회사소개를 준비중이다.
스기야마 회장님이 직접 회사소개를 해주셨다. 한국에도 여러번 오셨고 나는 이곳에 5번째 방문이다.
스기야마 회장님은 아버지부터 시작한 사업을 물려서 진행하신다. 즉 태어나면서 부터 부자인것 같다.
나에게 일본최고의 히노끼를 제공하고 기후현의 도노히노끼에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주생산품은 히노끼구조목 및 히노끼루바를 생산한다.
히노끼구조목중 인테리어용 구조목과 일반구조목은 건조방식이 다르다. 건조하는 온도에 따라서
히노끼의 표면의 광택이 전혀 다르다.
우리의 프리컷 자재는 이곳의 히노끼를 사용한다^^
1일차 저녁에는 기후현소속의 기업대표들이 함께 참석하여 교류회를 시작했다.
먼저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기후현에서 준비해준 통역이 각 테이블마다 대화의 소통을 도와주었다.
각 테이블에는 우리 모두의 이름과 자리가 준비되어져 있었고 참석한 회사 대표들이 각각 회사소개를 하였다.
기후현은 우리로 말하면 강원도와 같은 일본지역의 제법큰 국토분할 단위이며
2015년 목재수출진흥를 발족하고 우리지이그룹을 기후현의 마도구치로 지명해 주었다.
마이크를 든 사람이 기후현청 소속의 과장님이고 3분 모두 국가의 녹을 먹는 공무원이다.
신화목재공업회사의 사장님이 한 말씀...
이모든 진행의 중심이 되어주신 아버지 같은 분이시다.
한국에서 제법 크다는 목재회사의 사장들이 신화를 방문하였고 그 명함들의 지금 내가 들고있다 헉~
일본은 지금까지 모든교류가 협회간 혹은 기업간의 교류이다. 예산이 편성되더라도 협회나 기업을 통해
사용되고 협회나 기업이 주관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일정에는 기후현의 공무원이 3일간 우리의
일정을 동행하며 협력과 교류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이런 접대를 받아본적도 없었고 들어본적도 없다.
무엇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긴밀해 졌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