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연수 1일차
우리 가족의 이번 일본연수는 내년에 새로 정비할 우리 프리컷 공장의 출고시스템 준비와
한국에 준비중인 목재전시장도 공부할겸...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인 센토레아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찾은것은 라면집!!!
KADOKURA는 물고기로 육수를 우려내어 만든 라면집이다.
일본의 라면을 처음접한 사람이라면 소개할 만 하다...
1차 방문으로 예정된 곳은 우리가 거래하는 여러 프리컷 공장중 제일 규모가 큰(일본 1위 실적을 자랑한다)
POLUS-TEC 공장이다.
노출이 되는 목재는 이렇게 열심히 샌딩해서 출고한다.
요즘에는 이렇게 수가공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일본에서도 귀하다 한다.
최근 한옥이 유행인 우리나라는 조금 더 많을지도...
지금 지이그룹도 이런분들을 모집중에 있다.
나는 이곳의 설비를 모두 파악하고 있다. 그렇게 많이 와서 보고 설명하다보니...
공장장이 설명을 안해도 알아서 내가 설명해 준다 ㅎㅎ
재료의 보관 방법과 자재의 준비과정, 그리고 출하의 시스템은 이번견학의 중심이다.
새로 지어지는 우리공장에 이런 시스템의 일부를 꼭 적용할 생각이다.
자~ 화이팅...
내년 목표는 벌써 정해진 듯 하다 ^^
천연목재를 적절히 사용한 오픈키친....
우리의 취향이 아닌 나만의 취향으로 라이프스타일은 바뀌고 있는것 같다.
내년 전시는 이렇게 하기로 결정!
기후현에서 목재는 제공해 주기로 약속하였다
이곳은 히노끼와 스기 집성재를 제작하고
프리컷 공장을 운영하며
단독주택도 개발 / 분양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는 회사이다.
이곳의 집성재는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우리도 히노끼 및 스기의 집성목은 가격협의를 생각중에 있다.
POLUS나고야 영업소에 왔다.
우리의 캐드를 담당하는 야마다를 만나기 위해서다.
우리는 급하다. 오늘 계약하면 내일 설계가 나와야 하고 모레 자재가 들어와야 한다 ㅋㅋ
이런 우리의 니즈를 야마다는 최선을 다해 존중해 준다.
왼쪽 위 마르고 젊은 놈이 야마다... 24살의 어린놈이다.
여자 친구가 한국유학파라 한국말도 잘 한다 한다.
18살부터 캐드오페레이터로 취업하여 6년차 프리컷 캐드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6년동안 직업과 관련없는 대학공부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안스럽다.
연수 첫날 저녁은 그냥 보낼 수 없다.
나고야로 돌아와 내가 좋아하는 후라이보 에서 오늘 일정에대해 논하기로 했다.
내일은 새벽부터 움직여야 하는 일정이라 빨리먹고 빨리 호텔로...
내일도 화이팅!
카페 > 일본건축시장 | 코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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